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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관리프로그램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인적사항관리 기본,문자메시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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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뜸해진 성도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성도에게 사랑과 관심을 직접 표현하는 것이다. 성도들을 위해 교회와 목회자가 같이 고민하고 같이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교인관리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소프트 웨어만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들은 교회로부터 소원해진 성도는 물론이고 새신자 관리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교인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영시스템(www.youngsys.com 051-317-0505). 의 ‘청지기’등이 있다.

교인관리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은 성도들의 인적사항을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다. 가족 대표 및 구성원을 등록하고 연락처,주소,주민등록번호부터 교회직분,봉사부서까지 교회 내에서 필요한 모든 인적 사항을 올린다. 특히 교인별 가족관계는 물론이고 헌금 심방 교육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등 기념일을 등록할 경우 해당 날짜가 되면 목회자에게 축하할 성도와 축하할 내용이 컴퓨터 화면에 띄워진다. 목회자들은 일일이 달력에 기념일들을 표시하지 않아도 놓칠 염려가 없다. 목사님으로부터 뜻밖의 축하 이메일을 받는다면 성도의 기쁨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교인관리 프로그램이 단순히 인적사항과 헌금 내역 관리,심방 일정 체크의 기능만 한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최근 업체들이 단순 데이터 베이스 기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청지기’는 새로운 기능을 대폭 강화시켰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문자전송기능을 탑재,각 성도에게 무선 단문메시지(SMS)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고가의 무선 SMS 단말기가 없이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나 SMS를 전송할 수 있다. 목회자가 세미나를 가든,기도회를 가든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SMS를 전송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격도 저럼하고 전송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알람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그동안 새벽기도를 드리고 싶어도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 포기했다면 이제 목사님에게 모닝콜을 요청하면 된다. 목회자는 ‘청지기’에 등록된 성도를 직분이나 소속,구역등 으로 검색해 한번에 전송또는 예약전송 할 수 있다.

또한 청지기’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서도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월 2000원에 웹청지기 ID를 받으면 컴퓨터에 설치된 ‘청지기’ 프로그램에 연결,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느 장소에서나 성도들의 변경된 인적 사항을 수정하거나 검색,입력할 수 있다. 구역별 담당 교역자가 심방 후 사택에서 심방 결과를 웹청지기를 통해 입력하면 담임 목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그 수정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입체적안 성도 관리가 가능하다

‘청지기’를 사용중인 부산의 미문교회 박서근 목사는 “이 제품은 사용 방법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교회사무실이나 사택 어디에서나 교인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목회에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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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국민일보 2004.1.7일자에 난 기사를 저희가 임의로 편집하여 정리 하였습니다.
실제 기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