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PC 800*480 에 보여지는 웹청지기 화면



PDA 를 사용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은 잘 아실 겁니다.  화면이 너무 작고 무선으로 데이타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신기술을 집약시킨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무선으로 인터넷을 조회할 수 있고, 지상파 방송도 시청하고 차에서는 네비게이션도 되고 심방할 때는 웹청지기 교인정보도 검색하고 심방결과를 입력하면 교회의 PC에 바로 입력이 됩니다.

휴대형이므로 무선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웹청지기 에서는 접속이 될때만 서버와 통신을 하고 그외는 로컬로 자동 전환되어 전혀 불편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웹청지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화면크기 등을 조정한 모바일PC용 웹청지기를 추후 출시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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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3강 합작 '드림 노트북' 나왔다
삼성, MS·인텔과 공동 개발
DMB·블루투스 등 기능 다양
  
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MS).인텔 '컴퓨터 3강(强)'이 힘을 합쳐 초경량 노트북 컴퓨터를 내놨다.

이들 회사는 10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의 전시회 세빗(CeBIT)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트라 모바일 PC(사진)'개발 사실을 발표했다. 전 세계 컴퓨터 관련 기술을 주도해 온 최선두 업체들이 컴퓨터를 공동 개발한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은 무게(779g)와 화면 크기(7인치)가 각각 일반 노트북 PC의 3분의 1 또는 절반 수준이다.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망) 기능 등이 있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과 방송을 즐길 수 있다. 키보드 대신 컴퓨터 화면에 펜으로 정보를 입력하는'태블릿'기능도 장착됐다. MS와 인텔은 각각 '윈도 XP 태블릿 에디션'과'저(低)전력 CPU(중앙처리장치)'를 제공했고 삼성전자는 다른 부품 공급과 제작을 맡았다. 삼성전자 외에 대만 아수스텍과 중국 파운더텍도 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김헌수 컴퓨터사업부 부사장은 "공동 개발 첫 작품이 모바일 노트북이라는 것은 업계의 관심이 이동형 기술에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밝혔다. 선두권 업체가 힘을 합친 제품인 만큼 세빗 행사장의 화제를 모았다. 개막 첫날인 9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인텔 전시관을 찾아 이 제품 성능을 직접 시험했다.

삼성전자는 이를'센스Q'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중 국내 시판할 예정이다. 값은 100만원대 초반. 김 부사장은 "이 제품을 시작으로 MS.인텔과 공동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버(독일)=홍주연 기자<jdream@joongang.co.kr>